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한 일은 자기에게서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삶을 사는데 자기안에 갇혀서 평생을 산다.
못난 자신, 잘난 자신, 어리석은 자신, 미련한 자신, 고통하고 괴로워하는 자신,
가족사에 매이거나
남들에게 으스대고 내세우면서 사는 자신 등등..........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자신에게 갇혀서 인생을 살다가 인생을 마무리한다.
못난사람은 평생을 못난데에 매여있고
가난한 사람은 평생을 가난에 매여 있다.
아킬레스건 즉 약점에 매여 산다.
그 약점을 건드리면 처음에는 참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견디지를 못하고 발광을 한다.
가난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서 가난한 자기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내가 비록 못났지만 못난 내 자신을 떠나고 미련하지만 미련한 내 자신을 떠나고
가난하지만 가난한 내 형편을 떠나서 살 수 있는 사람,
내가 처한 나 자신에게서 떠나서 나와 상관없이 사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평생,
매여 있는 삶을 사는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 길은 의외로 가깝고 쉽다.
- 오늘 들은 '말씀' 입니다.